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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호 전임 동창회 사무총장 장례에 관해서
등록일
2013-12-24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77
지난 10월말 배성호(22회)전임 사무총장께서 운명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신기옥총동

창회장님의 조화를 보내고 동창회 대표로 후임 사무총장인 제가 문상을 갔습니다.

이미 22회 동기 연락망을 통해 소식을 접한 22회 동문들께서 문상을 와 계셨고 심부

전증이 심했는데 투석을 미루다가 갑자기 운명하셨다는 미망인의 이야기를 들었고 운

명하기 한달전과 보름전쯤 식사한끼 하자고 전화를 드렸더니 걸음 걷기가 힘들다며

조금있다가 하자는 대화를 나눈게 귓전에 맴돌았습니다.

2011년말에 아버님이 위독하시니 영천호국원(국립묘지)안장 절차에 대하여 문의 전

화가 왔을때 호국원 건립 당시부터 건립업무지원 부장을 맡았고 건립후 호국원 안장

신청접수를 담당하는 부서의 부장으로 재직한 경험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고 어른께서 작년초 돌아가셨을때 조화를 보내고 문상을 가서 조의를 표하였고

상반기와 하반기의 자녀들의 혼사에도 축하화환과 예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드렸는

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기 위해 작년에 세건의 대소사를 서둘러 치루었나 봅니다.

2011년 말쯤 서로의 고집으로 다소의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

하는 사이로 바뀌었는게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머리숙여 고인의 명

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배선배!  좋은곳에서 편히 쉬십시요.

- 최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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